손태진, 6억 상금 소감 "세금 많이 낼 수 있어 행복했다" [불후의 명곡]

이예주 기자 2024. 1. 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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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손태진이 6억원의 상금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39회는 '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포르테 디 콰트로에서 트로트 가수로 '불후의 명곡'에 금의환향한 손태진은 이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 "팬층이 정말 넓어졌다. 누님들이 정말 반겨 주시고 인사해 주신다"고 미소 짓는다. 이어 식당에 가서 사랑을 많이 느낀다며 "시킨 것은 적은데 더 많이 나온다"고 밝히며 MC 이찬원의 공감을 산다.

'팬텀싱어'를 통해 우승한 경험이 있는 손태진은 최근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6억 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그는 이 상금을 어디에 썼냐는 질문에 "일단 세금을 많이 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주변 분들에게 많이 썼다"고 털어놓는다.

손태진은 자신을 위해 가장 애쓰신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잊지 않는다. 그는 '엄카 아닌 아카'라며 부모님께 자신 명의의 카드를 전해드렸다고 밝힌다. 또 "가끔씩 뭐가 많이 날라온다. 하지만 기분 좋게 '효도했다'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웃는다.

손태진은 김수철이 지휘하는 동서양 10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 위에 '별리'를 열창,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김수철은 손태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걸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가수"라고 칭찬한다.

한편 '불후의 명곡 - 김수철과 NEW 친구들' 특집은 오늘(6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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