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알루마를 먼저 투입한다” … 송영진 KT 감독, “프림을 막아야 한다”
손동환 2024. 1. 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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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마를 먼저 투입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프림을 막아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흥이 올랐다. 그래서 삼성전을 워낙 잘 푼 것 같다. 그렇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한테 졌다. 그런 점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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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마를 먼저 투입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프림을 막아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이 성장해야 한다.
침체된 시기도 있었지만, 현대모비스는 다시 치고 나가고 있다. 경기력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다만, 현대모비스의 상대는 완전체 KT. 현대모비스는 KT를 상대로 고전할 수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농구영신 후 이틀 정도 쉬게 했다. 그리고 나서, 수비와 속공, 세트 오펜스를 차례대로 점검했다. 쉴 때 쉬고, 할 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루마를 먼저 투입하려고 한다. 그리고 프림이 코트에 나오면, (최)진수가 배스를 막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줄 선수에게 줘야 한다. 여기저기서 슛을 맞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프림을 막아야 한다” (송영진 KT 감독)
울산 현대모비스는 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현대모비스는 2022~2023시즌부터 조동현 감독과 함께 했다. 조동현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특성을 잘 살렸다. 에너지 넘치고 빠른 농구를 했다. 정규리그 4위(34승 20패)로 2022~2023시즌을 종료. 유재학 감독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023~2024시즌을 맞았다. 2022~2023시즌과 비교했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케베 알루마(206cm, F)와 김준일(200cm, C)이 새롭게 가세한 게 그렇다. 이로 인해, 현대모비스의 빅맨 구성 방법이 더 다양해졌다.
가드진 역시 변화가 약간 있다. 신인왕이자 해결사였던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도 빠졌다. 그래서 서명진(189cm, G)과 이우석(196cm, G)이 중심을 잡아줘야 하고, 김태완(181cm, G)과 박무빈(187cm, G)이 성장해야 한다.
침체된 시기도 있었지만, 현대모비스는 다시 치고 나가고 있다. 경기력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다만, 현대모비스의 상대는 완전체 KT. 현대모비스는 KT를 상대로 고전할 수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농구영신 후 이틀 정도 쉬게 했다. 그리고 나서, 수비와 속공, 세트 오펜스를 차례대로 점검했다. 쉴 때 쉬고, 할 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알루마를 먼저 투입하려고 한다. 그리고 프림이 코트에 나오면, (최)진수가 배스를 막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우리는 줄 선수에게 줘야 한다. 여기저기서 슛을 맞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수석코치였던 송영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고, 휘문중 A코치였던 박지현을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선수에서 은퇴한 김영환 또한 코칭스태프에 포함했다.
코칭스태프만 바꾸지 않았다.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득점력을 갖춘 패리스 배스(200cm, F)를 1옵션 외국 선수로, 높이를 강점으로 하는 마이클 에릭(211cm, C)을 2옵션 외국 선수로 선발했다.
중심을 잡아줄 국내 선수도 영입했다.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의 우승 멤버였던 문성곤(195cm, F)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였던 허훈(180cm, G)이 돌아온다.
허훈과 문성곤까지 가세한 KT는 완전체 전력으로 거듭났다. 최근 5경기 모두 전승. 19승 9패로 2위 서울 SK(20승 8패)를 1게임 차로 쫓고 있다. 현대모비스전까지 이긴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흥이 올랐다. 그래서 삼성전을 워낙 잘 푼 것 같다. 그렇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한테 졌다. 그런 점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 “프림한테 너무 쉽게 실점했다. 프림의 파생 옵션도 제어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그런 점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송영진 KT 감독
코칭스태프만 바꾸지 않았다.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먼저 외국 선수 2명을 모두 교체했다. 득점력을 갖춘 패리스 배스(200cm, F)를 1옵션 외국 선수로, 높이를 강점으로 하는 마이클 에릭(211cm, C)을 2옵션 외국 선수로 선발했다.
중심을 잡아줄 국내 선수도 영입했다.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의 우승 멤버였던 문성곤(195cm, F)을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데리고 왔다. 그리고 팀의 에이스였던 허훈(180cm, G)이 돌아온다.
허훈과 문성곤까지 가세한 KT는 완전체 전력으로 거듭났다. 최근 5경기 모두 전승. 19승 9패로 2위 서울 SK(20승 8패)를 1게임 차로 쫓고 있다. 현대모비스전까지 이긴다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전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흥이 올랐다. 그래서 삼성전을 워낙 잘 푼 것 같다. 그렇지만 지난 맞대결에서 현대모비스한테 졌다. 그런 점을 많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 “프림한테 너무 쉽게 실점했다. 프림의 파생 옵션도 제어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그런 점을 줄여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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