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주례 거절, 하고 싶은 말 없어…돈 내고 밥 안 먹는 게 도움”(라디오쇼)

이슬기 2024. 1. 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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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주례를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다.

1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례를 부탁받았다. 요즘 주례가 거의 없던데 나이 든 것 같고, 기분 별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저한테도 가끔 주례 문의가 와요"라고 답하면서 "내가 이제 주례를 할 나이가 됐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픈데 주례를 통해서 제가 별로 하고 싶은 얘기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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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주례를 거절하는 이유를 밝혔다.

1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주례를 부탁받았다. 요즘 주례가 거의 없던데 나이 든 것 같고, 기분 별로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저한테도 가끔 주례 문의가 와요"라고 답하면서 "내가 이제 주례를 할 나이가 됐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픈데 주례를 통해서 제가 별로 하고 싶은 얘기가 없다"고 했다.

그는 "차라리 축가를 불러준다고 그래요. '바보에게 바보가'를 불러준다고 별로 안 좋아하던데요. 그냥 돈이나 내고 그냥 밥 먹지 말고 안 가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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