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 강진 엿새째… 사망자 100명·연락두절 2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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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명으로 늘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시카와현 내 지진 사망자 수는 총 100명이다.
이시카와현에서는 5일 오후 기준 14개 기초지자체에서 6만6000가구가 단수됐고 2만7000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노토반도에서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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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시카와현 내 지진 사망자 수는 총 100명이다. 지역별로는 ▲와지마시 59명 ▲스즈시 23명 ▲아나미즈정 8명 ▲나나오시 5명 ▲노토정 2명 ▲시가정 2명 ▲하쿠이시 1명 등이 보고됐다.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 수는 211명에 달한다. 와지마시에서 139명, 스즈시에서 50명 등이다. 이시카와현은 신속한 구조 작업을 위해 이들의 이름과 주소 등 신상정보를 공표했다.
현재 구조시간의 골든타임이라 여겨지는 72시간은 훌쩍 지났지만 당국은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5일 오후 기준 14개 기초지자체에서 6만6000가구가 단수됐고 2만7000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다. 피난소 370곳에서 3만2600명이 생활 중이다.
지난 1일 일본 노토반도에서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5시26분께 진도5강에 달하는 여진이 한 차례 또 발생했다.
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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