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미국 풀러턴시, 경제·문화·교육 ‘협력’

송동근 2024. 1. 6.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경제·문화·교육 분야에서 미국 풀러턴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4일(현지시간) 플러턴 시청에서 한인 1.5세인 프레드 정 시장 대리와 만나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프레드 정 시장 대리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고양시와 함께 풀러턴시가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시는 경제·문화·교육 분야에서 미국 풀러턴시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시장은 4일(현지시간) 플러턴 시청에서 한인 1.5세인 프레드 정 시장 대리와 만나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의 유통, 물류, 무역 중심지인 풀러턴시는 최고 수준의 공교육 도시로도 명성 높다.

한국계로 5세 때 가족을 따라 미국에 이민한 프레드 정 시장 대리는 2020년 플러턴시 시의원에 당선됐고, 이듬해 시장대리에 선출됐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과 국제학교, 외국대학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두 도시가 더 큰 미래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 대리는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고양시와 함께 풀러턴시가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MOU 체결 이후 프레드 정 시장 대리와 함께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