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사면 에르메스·보테가베네타 명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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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출시를 앞두고 이통사들의 가입자 선점 경쟁이 치열합니다.
과거 추첨을 통해 쿠폰, 충전기 등을 제공했던 것과 달리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명품을 내걸 정도입니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이달 18일까지 각 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갤럭시 사전예약 알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 이벤트는 갤럭시S24 공식 출시 전 실시하는 사전예약에 대한 알림을 신청하는 것입니다. 알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쿠폰을 주는 방식입니다.
LG유플러스는 사전예약 알림받기를 신청한 이들 대상으로 에르메스 운동화, 스위스 명품 해밀턴(Hamilton) 시계, 보테가베네타 가방, 고야드 지갑 등을 상품으로 내걸었습니다.
SK텔레콤은 알림 신청을 한 이들 중 추첨된 1만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증정합니다. KT 또한 신청자 중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3000원을 줍니다.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명품이 전면에 등장한 이유는 이동통신 가입자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가입자 선점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가성비' 알뜰폰으로의 이탈이 가속되고 있다는 점도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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