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다출전 2위' GK 김영광, 은퇴 선언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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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다 출전 2위에 빛나는 골키퍼 김영광(40)이 은퇴를 발표했다.
김영광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끝으로 김영광은 "그동안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가족, 또한 선수 생활을 함께한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2의 인생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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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리그 최다 출전 2위에 빛나는 골키퍼 김영광(40)이 은퇴를 발표했다.
김영광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갑을 벗기로 마음먹고 제2의 길을 준비하고 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어 울산 현대, 경남FC, 서울 이랜드, 성남FC에서 뛰며 K리그 605경기를 소화했다. 이는 김병지(706경기)에 이은 K리그 최다 출전 2위 기록이다. 2023시즌이 끝난 후 성남과 계약이 만료된 김영광은 이후 고심 끝에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
김영광은 "축구를 시작해서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이 없다. 하루하루가 자신과의 싸움이었고 고통이었지만 원했던 목표를 이루어 낼 때마다 너무나 큰 행복이었다"며 "그래서 당장 장갑을 벗더라도 후회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영광은 "그만두는 순간까지 찾아주시는 팀들이 있어 너무 감사할 따름"이라며 "이렇게 찾아주는 곳이 있을 때 떠나는게 나중에 좋지 않은 모습으로 떠나는 것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영광은 "그동안 아낌없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분들과 가족, 또한 선수 생활을 함께한 동료들과 지도자분들 그리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제2의 인생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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