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의심 항원…24만마리 살처분

김종서 기자 2024. 1. 6. 13: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를 통해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산란계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H5 의사축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42호 221만1000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충남 천안시 성환읍의 한 산란계 농장 출입이 통제됐다.(천안시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를 통해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산란계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시는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장 가축의 이동 및 출입을 통제했다.

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23만9000 마리는 살처분할 계획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닭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5 의사축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42호 221만1000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중이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가들은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