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의심 항원…24만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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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를 통해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산란계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H5 의사축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42호 221만1000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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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를 통해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산란계에서 H5형 AI 항원이 확인됐다. 시는 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장 가축의 이동 및 출입을 통제했다.
농가에서 사육하는 산란계 23만9000 마리는 살처분할 계획이다. 감염이 의심되는 닭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H5 의사축이 발생한 농가와 10㎞ 이내 방역대에는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42호 221만1000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중이다.
시 관계자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 내·외부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가들은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 당국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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