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대도·남해 앵강만 해역 사천해경으로 관할구역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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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효율적인 상황대응과 경비활동 수행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와 관할구역을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22년 3월31일 통영서의 관할 일부를 떼어 개서하면서 관할구역에 대한 지역민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관할구역 조정을 추진해 인근서와 지휘부의 종합적인 의견을 검토, 최종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29일 여수서의 관할 해역이었던 하동군 금남면 대도 및 남해군 앵강만 해상 등을 사천서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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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효율적인 상황대응과 경비활동 수행을 위해 여수해양경찰서와 관할구역을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사천해경서의 관할은 남해대교를 기준으로 서편 해상은 여수서, 동편 해상은 사천서가 관장해 왔다.
이 때문에 해양사고 등 상황 대응시 모호한 관할관계로 출동 시간이 지연되거나, 민원이 제기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지역민의 많은 민원과 불만의 목소리가 야기됐다.
이에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022년 3월31일 통영서의 관할 일부를 떼어 개서하면서 관할구역에 대한 지역민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관할구역 조정을 추진해 인근서와 지휘부의 종합적인 의견을 검토, 최종적으로 지난 2023년 12월29일 여수서의 관할 해역이었던 하동군 금남면 대도 및 남해군 앵강만 해상 등을 사천서로 조정했다.
사천해경서장은 “여수서의 관할 일부를 사천서로 조정함에 따라 많은 지역민의 염원을 안고 있는 것 같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이번 관할 조정을 통해 더욱 큰 사명감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해양경찰서의 새 관할구역은 국가법령정보센터 ‘해양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을 통해 상세 내용을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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