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J 탄생 100주년’ 기념식…문재인·한동훈 등 여야 ‘한자리에’
이호준 기자 2024. 1. 6. 12:59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가 6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참석한다.
행사 1부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 원내대표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으로 양극단의 증오 정치 타파가 화두로 떠오른 만큼 용서와 화해, 관용과 통합을 강조한 ‘DJ 정신’을 기리자는 내용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이호준 기자 hj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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