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고집·자존심 세 공부 잘했다‥교과서 다시 만든다 생각”(혤‘s클럽)

박수인 2024. 1. 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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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가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밝혔다.

지수는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느라 잘 못잤다"는 혜리의 말에 "난 시험기간에 잘 잔다. 내일 시험 잘 보려면 잠이라도 잘 자야한다고 생각했다. 시험지에 글이 많으니까 보다가 졸면 어떻게 하나. 난 아예 포기한 시험은 시험 보다가도 잤다. 근데 공부는 잘했다. 검정고시도 톡톡톡 하고 톡톡하고 탁탁탁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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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혤’s클럽‘ 영상 캡처
‘혤’s클럽‘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학창시절 공부를 잘했다고 밝혔다.

1월 5일 공개된 채널 '혜리'의 콘텐츠 '혤's클럽'에는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수는 "시험기간에는 공부하느라 잘 못잤다"는 혜리의 말에 "난 시험기간에 잘 잔다. 내일 시험 잘 보려면 잠이라도 잘 자야한다고 생각했다. 시험지에 글이 많으니까 보다가 졸면 어떻게 하나. 난 아예 포기한 시험은 시험 보다가도 잤다. 근데 공부는 잘했다. 검정고시도 톡톡톡 하고 톡톡하고 탁탁탁 나왔다"고 말했다.

"공부 잘했을 것 같다. 얘가 엄청 되게 성실한 스타일이다"라는 혜리의 말에는 "고집도 있고 자존심이 세다. '쟤네보다 못 볼 수 없어'라기보다 교과서 갖다 놓고 '이거밖에 못해?', '너무 보기 어렵게 정리해놨는데?' 하면서 내가 공책을 펴서 내가 교과서를 만드는 거다. '이렇게 정리돼있으면 헷갈려' 하면서 정리하면서 강제로 공부가 된 거다. 그런 건 진짜 1개 틀렸다. 책을 다시 만든다고 생각해라. 근데 이과 쪽은 못 한다. 근데 수학 잘하면 멋있어보여서 수학 잘하는 애들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뭘 부러워, 걔네들은 지금 네가 부러울 거야"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혤's클럽'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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