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연인?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 부문 수장 되다

백진호 2024. 1. 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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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나르 아르노(74)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을 이끌게 됐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LVMH는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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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각)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된 프레데릭 아르노. 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캡처
 
베르나르 아르노(74)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을 이끌게 됐다.

5일(현지시각)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LVMH는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역임했다.

승진에도 불구하고 프레데릭은 계속해서 시계·주얼리 부문 CEO인 스테판 비앙키에게 보고를 해야 한다.

이번 인사로 아르노 회장의 자녀들이 LVMH 내에서 자리를 더 굳히게 됐.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2023년부터 그룹 내 두 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46)은 올해 초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 경영에서 물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 후원 계약 협상에 나서는 한편, LVMH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를 맡고 있다.

셋째인 알렉상드르(31)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에서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는 부사장직을 수행 중이고,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편 프레데릭은 지난해 걸그룹 블랭핑크의 리사와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백진호 온라인 뉴스 기자 kpio9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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