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오창석, 10년만 재회…손잡은 이유는 뭘까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1. 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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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오창석의 투샷이 공개됐다.

극 중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이소연은 계모인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상처 많은 인물이지만, 외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 이혜원 역을, 오창석은 겉모습은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이아몬드 수저에 인성, 능력까지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 역을 연기한다.

이소연과 오창석은 대학 시절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며 인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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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오창석의 투샷이 공개됐다.

KBS2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가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만나 파국으로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부모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간 이소연은 계모인 김선경(유지연 분)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상처 많은 인물이지만, 외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어 보이는 완벽주의자 이혜원 역을, 오창석은 겉모습은 동네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다이아몬드 수저에 인성, 능력까지 갖춘 인권변호사 백성윤 역을 연기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 이소연과 오창석의 투샷이 공개됐다. 사진=KBS
이소연과 오창석은 대학 시절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며 인연을 이어간다. 오창석은 과거 자신의 가치관을 한순간에 바꿔 놓은 이소연의 조력자가 되기로 결심,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공개된 스틸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분위기 속 이소연과 오창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예술재단 총괄팀장과 인권변호사의 만남으로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하고, 오창석은 확신에 찬 표정으로 이소연을 바라보고 있어 그 이유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소연은 오창석에게 만원을 건네며 걱정 가득한 눈빛을 주고 받아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소연은 어딘가 안 좋아보이고, 그녀를 바라보는 오창석의 머릿 속은 굉장히 복잡해보인다. 이소연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오창석이 그녀를 도와 어떻게 공조를 하게될지, 이들은 어떤 스펙터클한 일들을 마주하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를 더한다.

‘피도 눈물도 없이’가 ‘우아한 제국’ 후속으로 오는 22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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