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3부작 마지막 '노량', 개봉 18일 만에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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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18일째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으로 이어지는 김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마지막 영화다.
다만 '노량'의 손익분기점은 720만명이다.
전날 박스오피스에선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작 '위시', 1200만명을 넘긴 영화 '서울의 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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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18일째 누적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량'은 이날 오전 11시께 이 같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400만! 이순신 마무리를 순항시켜 줘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고, 최후의 전투를 이끈 이순신 장군 역의 김윤석도 "400만 돌파! 고맙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화답했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으로 이어지는 김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마지막 영화다. 김윤석 외에 정재영·백윤식·허준호·이무생·이규형 등이 출연했다.
다만 '노량'의 손익분기점은 720만명이다. 300만명 이상을 더 끌어모아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흥행 추세라면 벅찬 숫자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명을 모았는데 100만명을 추가하는데 일주일이 추가로 걸렸다. 전날 박스오피스에선 디즈니 애니메이션 신작 '위시', 1200만명을 넘긴 영화 '서울의 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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