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日 노토 지진 지원 위해 기부"…새 둥지 LAD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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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30)가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NHK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해 지원을 위해 LA다저스와 공동으로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복구 활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단결해서 이재민을 지원하고 싶다"며 "실종자의 조기 발견과 재해지 복구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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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조기 발견·재해지 복구 바란다"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로 둥지를 옮긴 오타니 쇼헤이(30)가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5일 NHK에 따르면 오타니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해 지원을 위해 LA다저스와 공동으로 기부하겠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복구 활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함께 단결해서 이재민을 지원하고 싶다"며 "실종자의 조기 발견과 재해지 복구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 팀과 오너 회사는 100만 달러(약 13억16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와테현 태생의 오타니는 13년 전 동일본대지진 당시 하나마키히가시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지진을 경험한 바 있다. 이와테현은 당시 대지진이 발생했던 도호쿠 지방에 속해 큰 피해를 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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