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와 1타 차' 임성재, 더 센트리 이틀 연속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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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이틀 연속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라운드 선두였던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4타를 줄이고도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9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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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이틀 연속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더 센트리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버디는 8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를 범했다.
16언더파 단독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1타 차로, 티럴 해턴(잉글랜드), 브렌던 토드(미국)와 함께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7언더파를 치면서 2라운드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낸 것 같다. 어제보다 바람도 덜 불어서 경기하고 쉬웠고, 선수들 모두 좋은 스코어를 낸 거 같다. 3라운드와 4라운드도 선수들이 좋은 스코어를 낼 것 같은데 나도 최대한 줄일 수 있을 만큼 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훈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안병훈은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공동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0언더파 공동 23위, 김주형은 8언더파 공동 39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셰플러가 9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해턴은 무려 11타를 줄였다. 1라운드 선두였던 사히스 시갈라(미국)는 4타를 줄이고도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9위까지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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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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