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즌동안 41% 부상 이탈’…유리몸 낙인 찍힌 바르셀로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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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시즌 동안 부상 없이 보낸 시즌이 없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페드리(21)는 최근 3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치러진 일정 중 41%를 부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또다시 휴식 없이 지난 21/22시즌 일정에 돌입한 페드리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3년 4개월 중 총 378일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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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최근 3시즌 동안 부상 없이 보낸 시즌이 없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페드리(21)는 최근 3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치러진 일정 중 41%를 부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페드리는 지난 2019년 2,200만 유로(약 31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라스팔마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이후 임대를 거쳐 지난 2020년 바르셀로나에 정식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로 평가받았다. 페드리의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높은 축구 지능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후계자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단숨에 바르셀로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페드리는 지난 20/21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했다. 출전 시간으로 따지면 3,525분에 달했다.
충분한 휴식 시간도 갖지 못했다. 시즌 직후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 유로2020에 참가하는가 하면 2020 도쿄 올림픽 일정까지 소화하기도 했다.
결국 과부하가 걸렸다. 또다시 휴식 없이 지난 21/22시즌 일정에 돌입한 페드리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해당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린 탓에 22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은 계속해서 페드리의 발목을 붙잡았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3년 4개월 중 총 378일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시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벌써 두 번째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2월 근육 부상을 당한 탓에 이달 중순까지 결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
페드리를 향한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아스’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팬들은 페드리의 몸상태를 걱정하고 있다. 재능은 확실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여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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