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강진 발생 엿새째...사망 100명·연락두절 2백여 명

김희준 2024. 1.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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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노토반도에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어제 오후 5시 26분쯤에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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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연락 두절 주민 수도 211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 수는 460여 명으로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당국은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지진 발생 후 72시간이 지났지만, 구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 내일(7일)까지 비가 예고되면서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와지마시에서 건물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약 100건 정도 접수됐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어제(5일) 오후 현재 14개 기초지자체에서 약 6만6천 가구가 단수, 2만7천 가구는 정전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피난소 약 370곳에 머물고 있는 피난민도 3만여 명에 달합니다.

노토반도에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어제 오후 5시 26분쯤에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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