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인근 나흘 만에 또 지진…"건물 흔들, 피해 보고는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산지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샌가브리엘 산맥에 있는 라이틀 크리크의 북서쪽 약 1.6㎞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도 LA 인근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산지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남부 전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시간)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샌가브리엘 산맥에 있는 라이틀 크리크의 북서쪽 약 1.6㎞ 지점에서 규모 4.2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4.2의 지진은 물건이 흔들리고 정지한 차가 뚜렷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정도의 지진이다. 진원의 깊이는 8.8㎞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LA 시내를 비롯해 오렌지·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벤추라 카운티 전역과 캘리포니아 남단인 샌디에이고에서도 감지됐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폰타나 지역 주민들은 차량 경보가 울릴 만큼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샌버나디노 국유림 관리소의 요한 직원은 AP통신에 "건물이 심하게 흔들렸다. 주변 도로에 많은 바위가 떨어졌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도 LA 인근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최근 3년간의 지진 발생 기록에 따르면 LA 지역에서는 규모 4.0에서 5.0 사이의 지진이 연평균 5차례 발생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혜진, 남자 무시하고 같잖게 봐…올해 결혼 어렵다" 운세 나왔다 - 머니투데이
- 손흥민 사는 '130억 영국집' 모습에 깜짝…"임대는 월 1억" - 머니투데이
- 강경준 아들, 배우 꿈꿨는데…'父 불륜 의혹' 탓 드라마 편집? - 머니투데이
- "당신은 사회 밑바닥"…배달원에 폭언한 中간호사의 최후 - 머니투데이
- "이효리, 전 남친들 방송 초대 가능하다더라" 신동엽 폭로에 당황 - 머니투데이
- 양현석, 2억대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 부인…"국내서 받았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돌돌싱' 61세 황신혜 "더 이상 결혼 안 할 것…연애엔 열려있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 했지, 지금이 줍줍 기회"…삼성전자 8% 불기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