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우승 경쟁자' 일본, 카타르 입성

안경남 기자 2024. 1. 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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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경쟁자인 일본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개한 영상에서 일본 선수단은 정장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카타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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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10일 카타르 도하 이동 예정
[도쿄=AP/뉴시스]일본 축구대표팀. 2024.01.0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클린스만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경쟁자인 일본 축구대표팀이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했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개한 영상에서 일본 선수단은 정장 차림으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환영 꽃다발을 받고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팀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일본은 지난 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치른 태국과의 아시안컵 출정식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막강한 전력을 자랑했다.

A매치 9연승으로 분위기를 탄 일본은 6일부터 현지 적응에 돌입한 뒤 9일 한국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요르단과 비공개 평가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일본은 14일 베트남과 첫 경기를 치른 뒤 19일 이라크, 24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대로 붙는다.

요르단전은 같은 조에 속한 중동팀 이라크와의 맞대결을 대비한 모의고사다.

요르단 역시 조별리그에서 만날 한국전을 대비해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카타르로 이동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경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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