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문성대 기자 2024. 1.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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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협회를 대표해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50년 전인 1974년 1월5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개 회원사와 함께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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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지난 5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50년간 협회 성장 및 대한민국 골프장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들과 회원사 골프장 경영인, 전·현직 임원, 유관단체장, 협회 직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열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은 협회를 대표해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협회는 창립 이후 지난 50년 동안 국내 골프 산업을 선도하며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스포츠 및 사교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서비스레저산업의 중추로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해왔다"며 "새로운 100년에는 국가와 국민 그리고 회원사들의 권익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골프 인구가 크게 늘고 프로 선수들이 국위 선양할 수 있게 되기까지 한국골프장경영협회와 골프장 경영인들의 공로가 컸다"며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가고자 하는 골프 대중화의 길 위에 걸림돌이 사라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만찬이 끝난 후 협회 50주년을 축하하는 인사는 계속됐다. 대한민국 골프 위상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최경주, 박세리, 임진한 프로가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2부 행사에서는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내빈들에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만든 CI와 협회기도 선보였다. 이어 전국의 지역협의회 회장들도 무대로 나와 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50년 전인 1974년 1월5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개 회원사와 함께 시작됐다. 현재 2024년 1월을 기준으로 협회 회원사 수는 206개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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