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日 기시다 총리에 '지진 피해' 위로 메시지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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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6일 재팬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위로 전문을 공개하며 "총리와 그를 통해 유가족,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시지는 김 위원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처음으로 전달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양국 지도자 간의 드문 메시지라고 일본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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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지도자 간 첫 메시지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6일 재팬타임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위로 전문을 공개하며 “총리와 그를 통해 유가족,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과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이번 메시지는 김 위원장이 기시다 총리에게 처음으로 전달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양국 지도자 간의 드문 메시지라고 일본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한 별도의 보도에서 김 위원장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에게도 위로를 표했으며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에 대해 “모든 종류의 테러에 반대한다”는 북한의 입장을 재확인 했다고도 강조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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