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환경 변화에 쏟아진 악플, 강철원 심경 고백 “사랑하는 마음이라 생각해”

이슬기 2024. 1. 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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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를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의연한 반응을 전했다.

강 사육사는 최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악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강 사육사는 "지금 푸바오가 생활하던 공간에 루이바오, 후이바오 그리고 엄마가 나오다 보니깐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며 "푸바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좀 걱정을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강 사육사는 "악플은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다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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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푸바오와 할부지’
사진=YTN 유튜브

[뉴스엔 이슬기 기자]

에버랜드의 판다 푸바오를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의연한 반응을 전했다.

강 사육사는 최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악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강 사육사는 “지금 푸바오가 생활하던 공간에 루이바오, 후이바오 그리고 엄마가 나오다 보니깐 환경의 변화가 있었다”며 “푸바오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좀 걱정을 하셨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실내방사장에 나가게 되면서 푸바오가 지내던 곳의 환경이 바뀌자 일부 누리꾼들의 거센 반응이 쏟아져 나온 것에 대한 답을 전한 것.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측은 "바오패밀리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나, 사육사 개인을 향한 지나친 비난 또는 팬들 간의 과열된 댓글이 늘어나 우려되는 상황입니다"며 "직접적인 비방/욕설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 불편감/불쾌감을 주는 댓글은 지양해주세요"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는 “사실은 시설을 변경할 때 루이바오, 후이바오뿐만 아니라 푸바오까지 잘 활용할 수 잇도록 변경한 것”이라며 “제일 걱정하시는 플레이봉 같은 경우도 아이바오, 푸바오도 아주 잘 이용을 하고 있어서 아주 잘 변경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믿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강 사육사는 “악플은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다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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