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부진' 브라질, 디니스 감독대행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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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10개 팀 중 6위로 부진한 브라질이 페르난두 디니스(40)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디니스 감독대행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브라질 감독대행으로 부임한 디니스 감독대행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승1무3패를 기록, 본선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까지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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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10개 팀 중 6위로 부진한 브라질이 페르난두 디니스(40)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6일(한국시간) 디니스 감독대행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브라질 감독대행으로 부임한 디니스 감독대행은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2승1무3패를 기록, 본선 진출의 마지노선인 6위까지 추락했다.
특히 브라질은 최근 우루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며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오랜 기간 아르헨티나와 2강 체제를 구축한 브라질의 위상과 비교하면 크게 못 미치는 흐름이다.
플루미넨세(브라질)를 지휘하던 디니스 감독대행은 당초 브라질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예정이던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만 임시로 팀을 지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하면서, 브라질축구협회는 감독대행을 먼저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선임하기로 했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도리발 주니오르 상파울루 감독을 브라질의 차기 사령탑으로 예상하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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