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서 60구 던지고 방출된 스미스,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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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1호 퇴출 불명예를 썼던 버치 스미스(33)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린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는 스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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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빅리그 복귀 도전…"매력적인 자원"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3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1호 퇴출 불명예를 썼던 버치 스미스(33)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노린다.
MLB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는 스미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초청 선수로 MLB 캠프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100만 달러(약 13억원)에 계약했던 스미스는 팀의 1선발로 낙점되며 큰 기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2경기에 등판해 5승 11패 5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3을 기록했고,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뛰어 아시아 야구에 대한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스미스는 2023시즌 개막전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어깨 부상을 당하며 단 한 경기만 뛰고 방출됐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을 피했으나 2주 넘게 팀에 합류하지 못하면서 이별을 맞게 됐다. 스미스는 KBO리그에서 공 60개만 기록한 채 짐을 쌌다.
스미스는 최근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었다. 14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고 상대한 타자의 33.9%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미스는 3년 만의 빅리그 복귀를 시도한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스미스는 이제 건강하고, 투구를 잘하고 있다. 탬파베이 캠프에서 빅리그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팀 중 하나인 탬파베이에 매력적인 자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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