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천하장사 '불곰' 황대웅 사망, 병원서 추락(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한 전 씨름선수 '불곰' 황대웅(57)씨가 뇌경색 등으로 입원해 있던 인천 계양구의 요양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황씨는 1980년대 대기업 씨름팀 입단 당시 파격적인 계약금을 받아 화제가 됐고, 총상금도 이만기와 이준희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85년 3월 민속씨름에 처음 출장한 이래 400경기를 치르며 천하장사와 백두장사에 여러차례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천하장사와 백두장사를 수차례 차지한 전 씨름선수 '불곰' 황대웅(57)씨가 뇌경색 등으로 입원해 있던 인천 계양구의 요양병원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다.
4일 오후 3시께 이 병원 11층 옥상에서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1층 바닥으로 추락했다.
함께 있던 간병인이 난간에 매달린 황씨를 발견, 구조를 시도했지만 추락을 막지 못했다.
황씨는 1980년대 대기업 씨름팀 입단 당시 파격적인 계약금을 받아 화제가 됐고, 총상금도 이만기와 이준희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985년 3월 민속씨름에 처음 출장한 이래 400경기를 치르며 천하장사와 백두장사에 여러차례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논란' 옥주현, 이번엔 목에 장침 꽂아 "흔치 않은 일"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무릎 꿇고 엄벌 탄원(종합)
- [단독]'화천 토막 살인' 軍 장교, 살인 후 피해자인척 보이스톡…미귀가 신고 취소 시도
- 죄수복 입은 김정은 철창 안에…스위스에 걸린 광고
- 한지일,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연봉 7000만원' 전공의 수련수당…필수의료 유입 실효성 의문
- 축구 경기중 날아온 '돼지머리'…발로 찼다가 부러질 뻔(영상)
- 추성훈 "사람 안 믿는다"…왜?
- 나나, 상의 탈의 후 전신타투 제거…고통에 몸부림
- 장가현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 간섭…신음소리도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