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계약해 놓고 1년 만에 트레이드? 보스턴, 페이롤 줄이려 요시다 트레이드 카드 '만지작'...헤르난데스 영입하려면 외야진 교통정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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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트레이드설이 나왔다.
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6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외야진 교통정리를 위해 요시다가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보스턴은 장타력이 좋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자 요시다의 트레이드설이 부상한 것이다.
하지만, 빅리그 첫 해 140경기에서 타율 0.289, 15홈런, 72타점의 성적을 남긴 요시다를 보스턴이 포기할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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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6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외야진 교통정리를 위해 요시다가 그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보스턴은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를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하면서 투수 3명을 받았다.
이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외야수 타일러 오닐을 영입했다.
그런데 보스턴은 장타력이 좋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영입에도 관심을 가지자 요시다의 트레이드설이 부상한 것이다. 이미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빅리그 첫 해 140경기에서 타율 0.289, 15홈런, 72타점의 성적을 남긴 요시다를 보스턴이 포기할 가능성은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다만, 요시다의 5년 총액 9000만 달러가 변수가 될 수는 있다. 2024년에는 1860만 달러의 연봉을 줘야 한다. 페이롤 삭감 관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182 홈런으로 30개 팀 중 18위에 머물러 장타력 해소가 숙제로 남았다.
에르난데스가 주목받는 이유다. 그는 지난 시즌 160경기에서 타율 0.258, 26홈런, 93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홈런은 159개다.
에르난데스는 다저스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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