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도전…릴레이 캠페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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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철거될 예정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해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겨울 축제장을 찾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을 알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범시민 홍보와 함께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유치신청서를 통해 모든 면에서 춘천이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인지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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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철거될 예정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기 위해 범시민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주요 단체의 유치 지지를 통해 의지를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현재 자생 단체 등에서 춘천 유치 결의문을 추진하는 한편, 시청 부서와 관계기관 릴레이 스케이트 동아리 결성으로 유치 염원 의지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또 이달 중 시청 로비에서 '춘천의 옛 스케이트 추억, 시민 사진전'을 시작으로 주요 장소에서 사진전 순회와 포토 챌린지 등 유치 염원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도내에서 열리는 주요 겨울 축제장을 찾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노력을 알린다.
국제스케이트장은 현재 정부의 대체 시설 용지 공모 선정 사업에 춘천시 등 4개 지자체가 경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시 관계자는 "범시민 홍보와 함께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한 유치신청서를 통해 모든 면에서 춘천이 신규 국제스케이트장 최적지인지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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