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2024시즌 연봉계약 완료… '세이브왕' 서진용, 4억5천에 도장 쾅

심규현 기자 2024. 1. 6.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202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2023시즌 세이브왕 서진용(31)은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게 됐다.

SSG는 6일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3시즌 5승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한 서진용이 기존 2억6500만원에서 1억8500만원 인상된 4억5천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가 202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2023시즌 세이브왕 서진용(31)은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게 됐다.

SSG는 6일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진용. ⓒSSG 랜더스

2023시즌 5승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KBO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한 서진용이 기존 2억6500만원에서 1억8500만원 인상된 4억5천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달성했다.

다음으로 2023시즌 9승5패 30홀드로 팀의 필승조 역할을 수행한 베테랑 노경은이 기존 1억7000만원에서 1억원 인상된 2억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좌완 필승조 고효준은 기존 8500만원에서 6800만원 인상된 1억5300만원에 계약했다.

또한 3년 연속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한 박성한이 3억원으로 데뷔 첫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2023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성장세를 보여준 신인 이로운이 기존 4400만원에서 146.7% 오른 7400만원 계약하며 2024시즌 구단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SSG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

계약을 마친 서진용은 "지난해 마무리투수라는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었지만 세이브왕이라는 좋은 결과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2024시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남은 비시즌 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