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루이비통 2세, 시계사업 CEO로

강현철 2024. 1.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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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74)의 넷째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 책임자로 승진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은 LVMH는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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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 부문 책임자로 승진
블랙핑크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부문 책임자
루이비똥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블랙픽크 리사. 사진=리사 SNS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부문 책임자 로이터연합

세계적인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74)의 넷째아들 프레데릭 아르노(29)가 LVMH의 시계 부문 책임자로 승진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은 LVMH는 이날 프레데릭 아르노는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고 보도했다.

아르노 회장의 다섯 자녀 중 넷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2017년부터 일한 태그호이어 브랜드에서 2020년부터 CEO를 맡았다.

프레데릭은 지난해 걸그룹 블랭핑크의 리사와 미국이나 프랑스 등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열애설이 났다. 이들은 프랑스 파리, 태국,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에서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며 공개 데이트를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진행된 파리 생제르맹과 캐슬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함께 직관하며 공개 열애 행보를 이어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이 소속된 팀이기도 하다. 3일 해외 매체에 따르면 리사는 최근에도 프랑스 파리에서도 프레데릭 아르노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와 아르노는 파리 디즈니를 방문한 뒤 '크레이지 호스쇼'를 관람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리사는 지난달 25일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1억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태국에서는 유명 정치인까지 제치고 현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LVMH의 아르노 회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글로벌 재력가 순위를 다퉈온 인물이다. 지난 연말 발표된 블룸버그 '세계 500대 부자들의 순자산 순위'인 억만장자 지수(Billionaires Index)에서 자산가치 1790억달러로 머스크에 이어 2위로 평가됐다.

LVMH는 유럽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오랜 기간 지켜오다 최근 비만약 열풍으로 실적과 기업가치가 훌쩍 뛴 노보노디스크에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한편 이번 인사로 아르노 회장의 자녀들이 LVMH 내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됐다. 맏이인 장녀 델핀(48)은 지난해부터 그룹 내 2번째로 큰 패션 브랜드인 크리스챤 디올 쿠튀르의 회장 겸 CEO를 맡고 있다. 장남인 앙투안(46)은 올해 초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 경영에서 물러나 2024년 파리 올림픽 후원 계약 협상에 나서는 한편, LVMH 지주회사인 크리스챤 디올 SE의 CEO를 맡고 있다.

셋째인 알렉상드르(31)는 보석 브랜드 티파니에서 상품과 커뮤니케이션을 책임지는 부사장으로 있고, 막내 장(25)은 시계 부문에서 마케팅·개발 부문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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