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프레데릭 아르노, LVMH 시계부문 CEO 임명

함정선 2024. 1. 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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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뤼이뷔통'을 보유한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시계부문을 총괄하는 CEO로 선임됐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LVMH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시계부문 CEO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29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2017년 태그호이어에 입사, 2020년 CEO를 맡았으며 포르쉐와 전략적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과감한 행보로 눈길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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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이뷔통' 그룹 회장 넷째, 시계부문 맡아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 총괄 위해 신설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뤼이뷔통’을 보유한 LVMH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가 LVMH 시계부문을 총괄하는 CEO로 선임됐다.

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LVMH가 프레데릭 아르노를 시계부문 CEO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책은 태그호이어와 위블로, 제니스 등을 총괄하기 위해 신설된 직책이다.

외신들은 이번 인사로 프레데릭 아르노의 책임이 크게 확대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29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지난 2017년 태그호이어에 입사, 2020년 CEO를 맡았으며 포르쉐와 전략적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과감한 행보로 눈길을 끌어왔다.

업계에서는 프레데릭 아르노가 고급 제품 라인 출시와 합성 다이아몬드 사용 등의 새로운 사업 시도를 통해 태그호이어의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고, 태그호이어가 10억유로 규모의 브랜드 클럽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레델릭 아르노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 멤버인 리사와 프랑스 파리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 등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인스타그램)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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