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암투병 소식 슬펐다는 류준열 서운함 폭로 “자꾸 몰랐다 하는데!”(십오야)

이슬기 2024. 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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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과 류준열이 티키타카를 펼쳤다.

1월 5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로 '콩팥 노리는 왕년 농사꾼들이랑 와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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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십오야’
채널 ‘십오야’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우빈과 류준열이 티키타카를 펼쳤다.

1월 5일 채널 '십오야'에서는 '나영석의 와글와글' 코너로 '콩팥 노리는 왕년 농사꾼들이랑 와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류준열은 "우빈이를 처음 느낀다고 해야 하나? 데뷔하고 작품을 하고 있는데 우빈이가 아프다는 기사가 뜨니까 되게 마음 아프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혀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몰랐을 때"라고 덧붙였고, 김우빈은 "뭘 전혀 모르냐. 많이 서운하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류준열은 "나는 기사로만 보지 않냐. 또래 동료 배우로서 마음이 이상하더라. 그런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괜찮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안도했다. 그 사이에 만났는데 그때 '얘가 이런 애구나'하면서 많이 친해졌다"고 말을 이었다.

다만 김우빈은 "근데 준열이 형이 자꾸 저를 몰랐다고 몇 번을 얘기하는데 (류준열) 데뷔 직전에 준열이 형 영화가 아직 개봉은 안 했다. 그때 저는 '스물'로 부국제를 갔다. 포장마차를 강하늘이랑 제가 빌려서 술 마시는데 변요한을 불렀다. 그 분하고 친구분 여러 명이 왔다. 그 중 한 명이 류준열이고 이동휘 형도 그때 계셨다. 그때 처음 인사하고 술을 되게 오랫동안 마시면서 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그 이후에도 샵이 또 같았다. 샵에서도 저는 두세 번 만났다. 그랬는데 '외계+인' 때 만난 게 처음인 거처럼 하더라"라고 해 류준열을 당황하게 했다. 류준열은 "나는 그때 공짜밥, 공짜술을 먹고 있을 때라서 정신 못 차릴 때다"라고 해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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