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서울 성동구 주상복합서 화재…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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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계단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2분쯤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의류작업장이 위치한 건물 2층 계단에 원단이 대량 적치돼 있어 화재 진화에 장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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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계단에서 불이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2분쯤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인력 109명을 투입해 1시간30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의류작업장이 위치한 건물 2층 계단에 원단이 대량 적치돼 있어 화재 진화에 장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40대 남성 1명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불길을 피해 1층으로 뛰어내리다가 무릎을 다쳤다. 연기를 흡입했던 남성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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