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 바람 불며 먼지 차츰 해소…내일 종일 영하권

노수미 2024. 1. 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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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기 '소한'입니다.

절기에 맞춰 오늘부터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2도선으로 많은 지역이 영하권에서 출발했는데요.

낮에도 어제보다 5도 안팎 기온이 낮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4도,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6도, 한낮에도 영하 3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월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찬 바람이 말썽이는 먼지를 차츰 밀어내겠습니다.

지금 서쪽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했는데요.

동쪽을 중심으로 여전히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남아있는 먼지도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맑다가, 밤부터 중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에 1-3cm의 눈이 오겠고요.

그 외 지역은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호남서해안과 제주도에도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 전국에 눈이 또 한차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소한추위 #중부눈 #빙판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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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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