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 신도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15㎞ 시동… 주민 설명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창릉지구 교통대책으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15㎞ 노선에 대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경기도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31년 개통이 가능해 창릉 신도시 입주민을 비롯한 고양시민, 경기도민의 광역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고양시 행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공청회(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 ▲출퇴근 시간 단축 ▲대중교통 편의 제고 등을 목표로 설계된 사업이다.
6호선 새절역을 시작으로 향동지구, GTX-A 창릉역, 능곡, 3호선 화정역을 통과해 고양시청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5km 규모의 노선으로, 8개 정거장, 차량기지 1곳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이다.
지정토론에는 우송대학교 철도물류대학 이진선 학과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정현 수석연구원,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종합 검토를 거쳐 도의회 보고 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라며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 계획(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최대한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 합작 엔터테인먼트社 '라포네', 일본판 프로듀스 열풍 이끈다 - 머니S
- "손님은 없고 월세만 내요" 지난해 공인중개사사무소 1만4209곳 휴·폐업 - 머니S
- 아내와 '음란물' 출연한 美대학총장, 해임 처분에… "표현 자유 침해" - 머니S
- "여생은 요양시설에서"… 앞으론 보험사들도 노인들 모신다 - 머니S
- 사라진 4%대 예금… 은행 떠나 증시로 돈 몰린다 - 머니S
- 신협, 출자금 비과세 한도 1000만→2000만원으로 상향 - 머니S
- [속보] 서해 연평도 주민 대피령… "해상 사격 실시" - 머니S
- 최정우 빠진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유력 후보는 누구 - 머니S
- [이사람] 경영권 잃은 홍원식… 60년 만에 주인 바뀌는 남양유업 - 머니S
- 삼성화재, 성과급 연봉의 '최대 50%'… 역대급으로 풀었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