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최대 라이벌 일본, 카타르 입성…"아시안컵 우승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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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다툴 일본이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포함한 일본 대표팀 본진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도착했다.
일찍 카타르로 넘어간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인근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평가전 및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10일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 역시 일본을 라이벌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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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다툴 일본이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포함한 일본 대표팀 본진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도착했다.
일본은 6일부터 곧바로 현지 적응에 돌입한 뒤 9일 요르단을 상대로 비공개 평가전을 치른다. 이어 14일 베트남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대회 우승을 위해 카타르에 왔다"고 자신감 넘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국, 카타르, 호주 등은 우승을 놓고 겨뤄야 할 라이벌이다. 가진 실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야 우승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일찍 카타르로 넘어간 일본과 달리, 한국은 인근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평가전 및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10일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대표팀 감독 역시 일본을 라이벌로 꼽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일본은 성장세가 또렷한 라이벌이다. 일본전은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 "일본과는 결승전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6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을 상대로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한국의 아시안컵 첫 경기는 15일 바레인전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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