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데더다', 300만장 판매고로 '다이브'

최현서 2024. 1. 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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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잇(IT)슈]위메이드, KBO 라이선스 우선사업자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판매량 300만 넘어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발표한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300만장을 넘겼다./사진=넥슨 제공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발표한 '데이브 더 다이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0월2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부터 지난해 12월31일까지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총 판매량을 집계한 수치로, 싱글 플레이 형식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국내 최초의 기록이다.

앞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3일(한국 시각) 글로벌 게임 유통망 스팀이 주최하는 2023 스팀 어워드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상'을 수상했다. 2023 스팀 어워드는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을 비롯해 △올해의 게임 △뛰어난 비주얼 스타일 등 총 11개 부문 수상작으로 이뤄졌다.이중 한국 게임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유일했다.

황재호 민트로켓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서비스부터 이어진 유저분들의 성원 덕분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넘기고, 2023 스팀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올해도 다양한 영역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KBO 게임사업 우선 협상자 선정

위메이드는 KBO(한국야구위원회)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다./그래픽=비즈워치

위메이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KBO(한국야구위원회)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는 KBO CI(기업 이미지),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에 사용할 권리를 얻었다.

또 위메이드는 KBO CI 사용권을 국내외 제3자에게 별도 서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도 받았다. 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위메이드는 KBO 게임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야구 게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지난해 11월 지스타를 통해 공개했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올해 1분기 출시 예정이다.

치지직에 힘주는 네이버…트위치 구독 연동한다

네이버는 '치지직'의 베타테스터 규모를 늘리고 트위치 구독도 연동한다./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의 베타테스터 규모를 확대했다. 오는 9일부터는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구독도 연동한다.

네이버는 베타테스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2차 베타테스터 모집을 진행했다. 모집 규모는 첫 베타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테스터로 선정된 스트리머 수의 1.5배 수준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송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더 다양한 송출 환경과 대규모 네트워크 트래픽(사용량)을 테스트하기 위해 게임 외에도 요리, 음악, 토크 등을 주제로 하는 스트리머에게도 베타테스터 권한을 줄 예정이다.

또 네이버는 오는 9일부터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승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구독기간 이어가기를 신청하면 트위치에서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를 치지직에서 이어 쓸 수 있다.

스트리머는 구독자 이모티콘을 비롯한 트위치에서 사용한 기능을 치지직 스튜디오로 연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청자는 자신이 트위치에서 팔로우하던 스트리머들을 치지직에서 확인할 수 있고, 트위치에서의 구독 기간까지 합산할 수 있다.

SKT, 네이버·아프리카TV와 AI 미디어 공동활용

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 공동 활용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그래픽=비즈워치

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AI(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산업의 발전과 AI 시대에 맞는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텔레콤은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를 AI가 분석해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서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 공동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청자가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계 방송 내 광고를 트래킹(추적)해 광고 빈도, 노출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시청자 맞춤형 광고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올 시즌 야구부터 시작해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위클리 잇(IT)슈'는 놓치면 아까운 소식을 매주 토요일 전해드리는 IT바이오부의 뉴스코너입니다.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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