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日 미드필더 요시노·수비수 고명석 동시 영입... 중원·후방 보강

허윤수 2024. 1. 6.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대구FC가 중원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했다.

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는 요시노에 대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했다"라며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요시노는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FC가 요시노를 영입했다. 사진=대구FC
대구FC가 고명석을 영입했다. 사진=대구FC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구FC가 중원과 수비를 동시에 보강했다.

대구는 5일 요코하마FC 출신 일본인 미드필더 요시노(29)와 수원삼성 출신 수비수 고명석(28)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요시노는 2013년 도쿄 베르디에서 프로무대에 첫발을 내딛었고,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교토상가, 베갈타 센다이를 거쳐 요코하마FC에서 활약했다.

대구는 요시노에 대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함께 전진성까지 겸비했다”라며 “중앙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요시노는 영리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전력 상승에 보탬이 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J리그에서 19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요시노는 “일본 팀에 있을 때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를 상대로 뛴 적이 있는데 대구 유니폼을 입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 대구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뛸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수원삼성에서 뛰었던 고명석도 대구에 합류했다. 2017년 부천FC에서 데뷔한고명석은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상주상무(현 김천상무), 수원삼성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리그 22경기 출전을 비롯해 K리그 통산 기록은 145경기 6골.

대구는 고명석에 대해 “189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몸싸움과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다”라며 “또 빠른 속도로 상대 공격수를 무력화하는 게 특징인 중앙 수비수”라고 설명했다.

고명석은 “대구라는 팀이 항상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올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수비적인 모습을 더욱 향상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