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서울 성동구 건물서 화재…3명 부상

홍유진 기자 2024. 1. 6.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중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2층 계단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2분쯤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의류작업장이 위치한 건물 2층 계단에 원단이 대량 적치돼 있어 화재 진화에 장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시간반 만에 진화…계단에 의류 적치돼 진화 오래 걸려
(성동소방서 제공)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한밤중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2층 계단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당했다.

6일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2분쯤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 인력 109명을 동원해 1시간30분여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의류작업장이 위치한 건물 2층 계단에 원단이 대량 적치돼 있어 화재 진화에 장시간이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옥탑에 거주하는 모자가 구조됐지만, 40대 아들은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 또 다른 40대 남성은 불길을 피해 1층으로 뛰어내리다가 무릎을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ym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