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서울 성동구서 화재…부상자 2명 병원 이송

여동준 기자 2024. 1. 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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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늦은 밤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11시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인력 10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11시32분께 첫 불길을 잡았고 1시간30여분만인 이튿날 6일 오전 0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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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하려 3층서 뛰어내려 다리 부상
화재 발생한 지 1시간30분만에 완진돼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5일 늦은 밤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다치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4.01.06. yeodj@newsis.com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5일 늦은 밤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6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11시께 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한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화재를 피하기 위해 3층에서 뛰어내려 다리에 부상을 입었고 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다리에 부상을 입은 40대 남성 1명과 연기를 흡입해 의식을 잃은 40대 남성 1명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중 연기를 흡입했던 남성은 병원에서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30대와 인력 10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30여분만인 오후 11시32분께 첫 불길을 잡았고 1시간30여분만인 이튿날 6일 오전 0시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5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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