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개막전 '더 센트리' 2R서 3타 줄여…해턴은 11언더파 몰아쳐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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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가 진행 중인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는 버디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김주형(21)은 6일(한국시간) 계속된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쳤다.
1라운드 때 5언더파 공동 19위였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 한국시각 오전 10시 10분 현재 30위권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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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가 진행 중인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는 버디가 많이 나오기로 유명하다.
김주형(21)은 6일(한국시간) 계속된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70타를 쳤다.
까다로운 2번홀(파3, 188야드)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린 김주형은 13m 남짓한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적었다.
4번홀(파4)에서 낚은 5.2m 첫 버디로 만회한 뒤 5번홀(파5)까지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하지만 이후로 16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이 이어졌다. 17번홀(파4)에서 3.7m 버디로 다시 손맛을 느낀 김주형은 18번홀(파5) 버디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1라운드 때 5언더파 공동 19위였던 김주형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 한국시각 오전 10시 10분 현재 30위권에 자리해 있다.
2라운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티럴 해턴(잉글랜드)이다.
18번홀(파5)에서 이글로 강한 마무리를 보였고, 앞서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11언더파 62타를 몰아쳤다. 합계 15언더파 131타가 되면서 23계단 도약한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62타(11언더파)는 뛰어난 성적이지만, 코스레코드에는 1타가 부족하다. 앞서 존 람(스페인)을 포함한 3명의 선수가 이 코스에서 61타를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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