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본격화…5일 부산추진위 발족식

손연우 기자 2024. 1.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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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조성 부산시추진위원회가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 기금조성 부산시추진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범시민 차원의 기금조성 활동을 다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운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위가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에서 열려 부산광역시장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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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조성 부산시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기금조성 부산시추진위원회가 30억원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 기금조성 부산시추진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발족식을 갖고 범시민 차원의 기금조성 활동을 다짐했다.

총괄 추진위원장에는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이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기금조성과 함께 기념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준비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승만 바로알기 캠페인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홍보활동, 관련 영상물 시청, 전시수도였던 부산의 이승만 관련 역사 찾기, 강연, 포럼, 토크쇼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정택 위원장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을 올바르게 기록하고 계승함으로써 미래 세대에 그의 정신과 업적을 전승해 미래를 준비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추진위는 그 첫 걸음으로 부산에서 30억원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황식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 국가마다 초대대통령 기념관이 있다. 공과는 후손들에게 맡기고 대한민국 초대대통령 기념관을 건립해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운 이승만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위가 전국에서 최초로 부산에서 열려 부산광역시장으로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창진 이승만대통령기념관건립 추진위 기금조성 총괄본부장은 "기념관 건립은 그의 업적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운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이 통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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