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일본인 학교에 폭탄'…외교부에 또 협박 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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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와 일본인 학교 등에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외교부에 방송사 등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 14곳에 폭탄을 떨어뜨리겠다는 협박을 담은 팩스가 전송됐다.
팩스 발신자는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히며 오는 8일 오후부터 9일 저녁까지 방송사를 비롯해 일본인 학교 등 총 14곳에 드론으로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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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일본인 변호사'로 칭해, 경찰 수사 나서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방송사와 일본인 학교 등에 폭탄을 투하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외교부에 방송사 등 언론사와 일본인 학교 14곳에 폭탄을 떨어뜨리겠다는 협박을 담은 팩스가 전송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서는 한편, 일대의 순찰 강화에도 나섰다.
팩스 발신자는 자신을 일본인 변호사라고 밝히며 오는 8일 오후부터 9일 저녁까지 방송사를 비롯해 일본인 학교 등 총 14곳에 드론으로 폭탄을 투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지난해 말에도 이와 비슷한 협박 팩스가 일본에서 국내로 전송된 것을 고려, 두 사건을 연계해 수사할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에도 언론인 등을 테러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팩스가 전송됐고 해당 팩스 발신자 역시 스스로를 일본인 변호사라고 칭한 바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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