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L당 1400원대 진입했는데, 여전히 2729원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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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1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 31일∼1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천577.1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보다 8.0원 내린 1천650.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2원 하락한 1천529.9원을 기록했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천585.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52.1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날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남 창원의 한 주유소로 L당 1천459원이었습니다. 반면 서울 중구의 한 주유소는 2천611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높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1천492.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은 중구의 한 주유소로 2천729원에 달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3달러로 직전 주보다 1.4달러 내렸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0.8달러 내린 87.6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6달러 하락한 99.5달러였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주 정도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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