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하루에 트레이드 2건 단행…야수 보강

박윤서 기자 2024. 1. 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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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하루에 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야수진을 보강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먼저 루크 레일리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대신 다재다능한 내야수 호세 카바예로를 데려왔다. 곧바로 레일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베테랑 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내주고 좌타 외야수 리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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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 카바예로·외야수 팔라시오스 영입
[시애틀=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하루에 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야수진을 보강했다. 2023.10.02.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가 하루에 2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야수진을 보강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는 먼저 루크 레일리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대신 다재다능한 내야수 호세 카바예로를 데려왔다. 곧바로 레일리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베테랑 투수 앤드류 키트리지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내주고 좌타 외야수 리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카바예로는 1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시애틀에서 10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1 51안타 4홈런 26타점 2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63을 마크했다.

MLB닷컴은 그의 능수능란한 수비와 주루 등 강점을 주목하며 "카바예로가 유격수로 뛰면서 탬파베이에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22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한 팔라시오스는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타율 0.244 50안타 6홈런 26타점 OPS 0.689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58 6홈런 16타점 OPS 0.823을 작성했다.

팔라시오스는 주전 좌익수 랜디 아로사레나의 백업 요원으로 뛰며 탬파베이에 힘을 보탠다.

지난해 경쟁력을 보여준 레일리와 탬파베이에서 7시즌을 뛰었던 키트리지는 각각 시애틀, 세인트루이스에서 새 출발을 알린다.

레일리는 2023시즌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9 19홈런 49타점 OPS 0.824를 기록, 빅리그에 데뷔한 이래 개인 최고 성적을 냈다. 구원 투수 키트리지는 14경기에서 2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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