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총선 예비후보 18개 선거구 누적 79명…전과자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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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4주차 대전·충남 18개 선거구에 8명이 추가되며 6일 현재 총 7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경쟁률 4.4대 1을 기록했다.
11개 선거구에 누적 44명으로 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민주당 내 '비명' 김종민 현 의원 대 '친명' 황명선 전 논산시장 간의 경쟁구도, '피닉제'로 불리는 국민의힘 이인제 전 의원의 7선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논산·계룡·금산이 대전 서구갑과 같은 1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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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갑 및 논산·계룡·금산 각 11명 최고 경합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4주차 대전·충남 18개 선거구에 8명이 추가되며 6일 현재 총 7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경쟁률 4.4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합지는 각각 11명의 주자가 몰린 대전 서구갑 및 충남 논산·계룡·금산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 예비후보 등록 4주차인 지난 2~5일 대전에선 △대덕구-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62) △유성갑-박상군 전 국제종합토건 직원(57) 등 국민의힘 소속 2명이 예비후보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7개 선거구인 대전은 현재까지 3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선거구별로는 6선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구갑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갑 7명 △서구을 6명 △동구 4명 △유성을 3명 △중구 2명 △대덕구 2명 순이다.
당적별로는 △국민의힘 18명 △민주당 12명 △진보당 2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33명, 여성 2명(동구-민주 정경수, 서구갑-민주 이지혜)이다.
최연장자는 1953년생인 서구갑의 민주당 장종태, 최연소자는 1986년생인 유성갑의 진보당 김선재 예비후보다.
충남에선 4주차에 △천안을-국힘 이정만 변호사(62), 민주 김영수 충남도당 청년위원장(45) △천안병-국힘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61) △홍성·예산-자유통일당 김헌수 전 홍성군의회 의장(66) △논산·계룡·금산-국힘 최호상 당협위원장(66) △공주·부여·청양-민주 박수현 전 국회의원(59) 등 6명이 추가됐다.
11개 선거구에 누적 44명으로 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민주당 내 ‘비명’ 김종민 현 의원 대 ‘친명’ 황명선 전 논산시장 간의 경쟁구도, ‘피닉제’로 불리는 국민의힘 이인제 전 의원의 7선 도전으로 관심을 모으는 △논산·계룡·금산이 대전 서구갑과 같은 11명이 됐다.
다음으로 △홍성·예산 6명 △천안병 5명 △천안을 4명 △당진 4명 △보령·서천 4명 △공주·부여·청양 3명 △아산갑 3명 △아산을 2명 △천안갑 1명 △서산·태안 1명으로 집계됐다.
당적별로는 △국민의힘 23명 △민주당 14명 △진보당 3명 △자유통일당 1명 △무소속 3명이고, 성별로는 남성 40명, 여성 4명(천안병-민주 김연·박남주, 당진-국힘 박서영·진보 오윤희)이다.
최연장자는 1948년생인 논산·계룡·금산 이인제, 최연소자는 1983년생인 홍성·예산의 무소속 어청식 예비후보다.
한편 대전·충남 79명의 예비후보 중 전과자는 26명(32.9%, 대전 10명·충남 16명)이고, 이 중 12명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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