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우승 경쟁자 일본, 한국보다 일찍 카타르 입성… 9일 요르단전 통해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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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이 벌어질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공식 소셜 미디어는 지난 5일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일본의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는 14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베트남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UAE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10일 카타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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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AFC 아시안컵이 벌어질 결전지 카타르에 입성했다.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공식 소셜 미디어는 지난 5일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한 일본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모리야스 감독을 비롯해 26명의 선수들이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공항에 도착해 대회 조직위원회 측에서 마련한 환영 인사를 접했으며, 곧장 조직위원회 측에서 마련한 팀 버스를 통해 숙소로 향했다.
일본은 지난 1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아시안컵을 위한 평가전을 치른 후 최종 엔트리를 확정짓고 곧바로 도하행 비행기에 올랐다. 열개가 넘는 팀들이 UAE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일찌감치 중동 환경 적응에 공을 들이는 것과 달리 다소 늦게 일본에서 출발해 도하에 곧바로 들어가는 선택을 내렸다.
일본은 대회 개막에 앞서 도하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상대는 아시안컵 E그룹에서 한국과 대결하는 요르단이다. 이라크·베트남·인도네시아와 더불어 D그룹에 속한 일본은 요르단전을 통해 이라크전을 겨냥한 점검을 마칠 계획이며, 상대인 요르단은 누가 봐도 명확하게 일본전을 통해 한국과 대결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경기는 오는 9일 비공개로 펼쳐진다. 일본의 카타르 아시안컵 첫 경기는 14일 밤 8시 30분(한국 시각)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베트남전이다.
한편 일본 이외에도 다른 팀들이 속속 카타르에 집결하고 있다. 과거 인천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활동했던 욘 안데르센 감독이 지휘하는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 같은 날 카타르에 입국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현재 UAE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으며 10일 카타르에 들어간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직위원회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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