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실바의 후계자로 또다른 실바 원한다…‘걸림돌은 바이아웃 1,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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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보강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음 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안토니오 실바를 핵심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실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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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수비 보강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영국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첼시는 다음 시즌 수비 보강을 위해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올시즌 성적은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8승 4무 8패로 승점 28점 획득에 그치며 10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된다. 첼시는 리그 20경기에서 무려 31실점을 허용했다. 상위 10위권 팀들 중 첼시 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없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에 무게가 실린다. 핵심 수비수 티아구 실바(39)가 올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탓에 후계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안토니오 실바가 떠올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안토니오 실바를 핵심 영입 대상 중 한 명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토니오 실바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벤피카에서는 이미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 출전하면서 팀 수비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뛰어난 활약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첼시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훗스퍼가 안토니오 실바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높은 관심에 이적료가 폭등하고 있다. ‘더 선’은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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