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탄생 100주년 기념식, 문재인·한동훈 등 여야 한자리
김동하 기자 2024. 1. 6. 09:19
6일 오후 김대중(DJ)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행사에는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공동추진위원장에 이름을 올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피습 사건 여파로 불참한다.
이번 행사는 화해와 관용으로 통합을 강조한 ‘DJ 정신’을 기리자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 측은 “김대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향후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행사에서는 문 전 대통령과 반 전 총장, 김 의장, 한 총리, 한 비대위원장, 홍 원내대표 등이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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