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영어하기 편한 도시 구현…의사소통 중심 교육

신정훈 2024. 1. 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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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 구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사교육 경감을 목표로 '의사소통 중심 영어 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연계해 영어교육거점센터(해운대·서부), 영어 뮤지컬, 영어 예체능 놀이, 영어 온라인 독서 수업, 서부산 영어 기자단 등 다양한 영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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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원어민·영어교사 매칭 확대, 모든 학교에 보조교사 배치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 구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공교육 만족도 제고와 사교육 경감을 목표로 '의사소통 중심 영어 교육'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먼저 '영어 활용 역량 강화' 방안의 하나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원어민·영어교사를 1대1대1로 매칭하는 온라인 학습 지원 제도 '말하는 영어 1.1.1.' 운영을 확대한다.

2023년 128명에 이어 올해는 800명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학습 진단, 학업 성취도 점검을 제공할 계획이다.

'말하는 영어 1.1.1.' 수업 모니터링과 학생 지도를 위한 교사 지원단(20명)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방과 후 학교 영어 프로그램과 영어 학습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놀이·활동·음성언어 중심 영어프로그램과 초등학교 3∼6학년을 상대로 의사소통 중심의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기관·대학 연계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영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초·중학교 9개교에 영어 놀이터·영어 카페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든 초·중학교를 비롯해 특수목적고, 특성화고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다.

부산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연계해 영어교육거점센터(해운대·서부), 영어 뮤지컬, 영어 예체능 놀이, 영어 온라인 독서 수업, 서부산 영어 기자단 등 다양한 영어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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